호치민시, 10월부터 이발소·미용실 영업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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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10월부터 이발소·미용실 영업재개 검토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09.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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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 봉쇄조치 속속 완화…롱안, 바리아붕따우, 띠엔장, 칸화성 등
2개월만인 지난 21일 영업을 재개한 하노이시의 한 이발소. 호치민시도 내달부터 미용실과 이발소 영업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24h.com.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다음달부터 이발소 및 미용실 영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24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부분적 안정과 주민불편을 반영해 이발소와 미용실 영업재개 등 봉쇄조치 일부 완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호치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5월31일부터 이발소와 미용실 등 비필수사업장의 영업을 전면금지했다. 그러나 지금은 백신 접종률이 거의 100%에 이르고 확산세도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게 시 보건국의 판단이다.

호치민시 외에 남부지방 정부들도 코로나19가 다소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봉쇄조치를 속속 완화하고 있다.

호치민시와 인접한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과 롱안성(Long An) 그리고 메콩델타 동탑성(Dong Thap)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23일부터 총리령 제16호를 제15호로 한단계 낮추면서 봉쇄조치를 완화했다. 또한 띠엔장성(Tien Giang)은 일부 지방에 대해 이미 이번주 초부터 봉쇄조치를 완화했다.

냐짱(Nha Trang) 해변으로 유명한 중남부 칸화성(Khanh Hoa)도 3개월만에 봉쇄조치를 완화해 24일부터 식당, 미용실, 세차 등 영업이 허용된다.

한편 23일 베트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9465명, 해외유입 7명 등 총 9472명으로 전날보다 2055명 감소했다. 이중 호치민시가 5052명, 빈즈엉성(Binh Duong) 2764명, 동나이성(Dong Nai) 760명 등이다.

23일기준 베트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만8435명, 완치자 48만8309명, 사망자 1만8017명이며 백신 접종자는 1차 3615만2556명, 2차 705만8109명, 접종률은 37.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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