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 체결…허창수회장 회원사에 서한, 동참당부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5일 코로나19 극복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경련 회원사의 정기적인 헌혈동참과 헌혈참여 문화 확산 홍보·지원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 상호협력 ▲기타 인도적 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사회공헌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일 회원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계 헌혈 캠페인’에 협조를 요청하는 회장 명의의 서한을 발송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협약식과 서한을 통해 “우리기업들은 국가경제 위기의 순간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지금의 코로나19로 비롯된 혈액수급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하며 원활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전경련과의 사회공헌협약이 혈액수급 안정화 및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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