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휴맥스모빌리티, 친환경 모빌리티사업 나서…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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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휴맥스모빌리티, 친환경 모빌리티사업 나서…업무협약(MOU) 체결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1.10.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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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중심 협업 통해 전동화시대 전환에 적극 대응
- 기아 전기차 우선공급 받아 카셰어링 서비스, 데이터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이한응(왼쪽) 기아 판매사업부장과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가 친환경 모빌리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기아 전기차를 배경으로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맥스모빌리티)
이한응(왼쪽) 기아 판매사업부장과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가 친환경 모빌리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기아 전기차를 배경으로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맥스모빌리티)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모빌리티플랫폼 전문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기아와 손을 잡고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에 나선다. 

기아와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기아 압구정 사옥에서 전동화 및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 선두회사인 휴맥스의 자회사로 모빌리티 허브인 주차장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주차 설비•정보 등의 사업에 주력하는 모빌리티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와 휴맥스모빌리티는 ▲전동화 전환 공동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영역 확장 ▲데이터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기아의 전기차를 포함한 최신차량을 우선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게 된다. 또 친환경 업무용차량 공유서비스 ‘카플랫 비즈’, 주차장브랜드인 ‘하이파킹’, 전기차 충전서비스 ‘휴맥스EV’,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스윙' 및 세차•정비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아 멤버십•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휴맥스모빌리티는 기아 전기차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맞춤형 친환경 모빌리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한응 기아 판매사업부장(전무)는 “휴맥스모빌리티와의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시장 최고 모빌리티, 전동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앞으로 기아차 고객들에게 휴맥스모빌리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데이터 기반의 획기적인 모빌리티 사업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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