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만여평 덤까나신도시…투자자, 총사업비의 30% 출자해야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남부 닌투언성(Ninh Thuan) 당국이 64ha(19만여평) 규모의 덤까나신도시(Dam Ca Na)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닌투언성 기획투자국이 최근 발표한 도시개발사업 투자자 선정방안에 따르면, 덤까나신도시는 투언남현(Thuan Nam) 프억디엠사(Phuoc Diem xa, 읍단위) 일대 64ha 규모로 예상 총사업비는 4조5000억동(1억9820만달러)이며 투자자는 총사업비의 최소 30%를 출자해야 한다.
개발기간은 투자자 선정일로부터 6년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투자자 선정 및 투자절차 이행 1년, 부지정리 및 토지보상 18개월, 인프라 구축 2년, 건축 및 건설 18개월 등이다.
현재 덤까나신도시의 토지현황은 주거용지, 체육시설, 염전, 미사용토지, 공유수면, 도로용지로 분류돼있다.
덤까나신도시는 기존 주거지역과 연결되도록 기술 및 사회 인프라를 조성해 현대적인 도시지역으로 구축이 목표다. 이 신도시가 완공되면 인근 공단의 기업인과 근로자, 항만 및 LNG발전소 근로자의 주거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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