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경제회복, 내년 공무원 임금 동결 등 논의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제15대 국회 2차 정기회의(가을국회)가 20일 개회됐다.
부이 반 끄엉(Bùi Văn Cường) 국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번 가을국회는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온라인으로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열리고, 2단계는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의원들이 회의장에 직접 참석해 집중회의 형태로 열린다.
이번 국회에서 의원들은 하이퐁시(Hải Phòng), 트아티엔후에성(Thừa Thiên-Huế), 응에안성(Nghệ An)의 특별 메커니즘 및 정책에 대한 결의안을 포함해 2개 법안과 5개 결의안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논의될 법안과 결의안은 모바일경찰법, 촬영법 개정안, 보험업법 개정안, 지식재산법 개정안, 모방보상법 개정안 등이다.
이와함께 2021년 사회경제발전계획 및 국가예산 집행 결과 및 2022년 계획, 코로나19 예방통제 이행 평가보고서와 향후 경제회복방안, 반부패 및 범죄예방 보고서, 내년 공무원 임금 동결 등 코로나19 4차유행으로 인한 제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국회는 각 방송사 및 베트남소리방송(VOV), 국회 텔레비전 등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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