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막을 올려 오는 15일까지 2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가전•스마트폰•자동차•의류•화장품•가구 등 일상생활과 관련이 큰 소비재제조업체 1179개 등 모두 2053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최대 규모 행사로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셀럽과 함께 하는 ‘라이브세일쇼’ ▲‘전국지자체 소비진작 행사’ ▲특산품 제철식품을 판매하는 ‘팔도보부상’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K-뷰티 쇼핑페스타’ ▲‘서울쇼핑페스타’ ▲서울지역 주얼리브랜드 55개의 프로모션 축세 ‘반지위크 in 서울’ ▲전국의 특별한 먹거리를 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 ‘배민 전국별미’ 등 특별판매전이 펼쳐진다.

또 동네시장의 반찬•야채•과일•정육 상품 등을 당일배송하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상생기획전이 진행된다. 

가전•디지털 업계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간판업체와 오텍캐리어 등 중소•중견기업 74개 업체가 참여해 TV•냉장고•세탁기 등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현대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업체는 주요모델의 특별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에 나서며, 한국, 금호, 넥센 등 타이어 3사는 사계절 및 윈터 타이어를 20∼40% 할인판매하며 주유권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가구업계는 현대리바트, 장수산업, 에몬스 등 29개 업체가 나서 침대•소파•테이블•의자 등 주요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패션•잡화 온•오프라인 386개사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기간에 제품을 최대 80% 할인판매하며, 화장품업체 201개사는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 및 1+1행사를 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업계는 패션상품 할인행사와 최대 36% 사은 혜택 및 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마트, 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식료품•농축수산물•가전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G마켓, 11번가, 롯데on, 인터파크 등 온라인업체 527개사는 최대 70% 할인 및 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밖에 카드사는 가맹점 2∼6개월 무이자할부 및 캐시백 등을 제공하며,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상향해 지급한다.

이에앞서 지난 31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ON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 홍보모델 조보아씨, 지역상인 등이 참석해 페스타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하이파이브(Hi-Five) 나눔 캠페인'과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응원하는 '엄지척 챌린지' 퍼포먼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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