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화성,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관광객 맞아…한국 222명, 일본 2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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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화성,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관광객 맞아…한국 222명, 일본 207명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1.11.1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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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관광객, 비엣젯항공 전세기로 도착…트래블버블 일정
11일 입국한 한국과 일본인 관광객들은 냐짱 깜란반도 빈펄리조트&스파롱비치에 묵으며 프로그램 관광을 할 예정이다. (사진=vinpearl)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칸화성 당국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았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VV)과 칸화성에 따르면, 11일 한국 인천공항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각각 222명과 207명의 단체관광객을 태운 항공편이 깜란공항(Cam Ranh)에 무사히 착륙했다.

두편의 비엣젯항공(Vietjet Air) 전세기는 녓민관광(Nhat Minh Tourism JSC)이 마련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총국 및 칸화성 당국의 허가를 받고 운항이 이뤄졌다.

관광객들은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에 따라 냐짱(Nha Trang)의 깜란반도 빈펄리조트&스파롱비치(Vinpearl Resort & Spa Long Beach)에 묵으며 프로그램 관광을 하게 된다.

이들의 관광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 칸화성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녓민관광은 우선 매주 일본서 3편, 한국서 1편의 전세기를 시작으로 내달초부터는 러시아로 매주 6편, 그리고 연내 대만 관광객도 맞을 계획이다.

칸화성은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를 위해 지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속히 진행했다. 성 보건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백신 접종률은 1차 98%, 2차 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달부터 외국인 관광이 허용된 지방은 칸화성 외에 푸꾸옥섬(Phu Quoc)과 꽝남성(Quang Nam), 꽝닌성(Quang Ninh), 다낭시(Da Nang) 등 총 5곳으로, 이중 푸꾸옥에도 조만간 한국 단체관광객 250명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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