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트래블, 비엣트래블항공 지분 55.58% 매각
상태바
비엣트래블, 비엣트래블항공 지분 55.58% 매각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12.20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로 실적악화 가중…지분 43.92% 남아
비엣트래블은 재무 압박을 덜고 지주회사 전환 계획에 따라 비엣트래블항공 지분을 매각했다. (사진=Vietravel Airline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Vietravel, UPCoM 증권코드 VTR)이 코로나19로 인한 재무 압박을 덜기위해 항공 자회사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의 지분 55.58%를 불특정 투자자들에 매각해 모회사 지위를 상실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비엣트래블의 비엣트래블항공 지분율은  99.5%에서 43.92%로 낮아졌다. 

응웬 꾸옥 끼(Nguyen Quoc Ky) 비엣트래블 회장은 지난 5월 정기주총을 앞두고 “비엣트래블의 지주회사 전환 계획에 따라 비엣트래블항공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며 투자자들의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비엣트래블은 이번 지분 매각과 관련, 비엣트래블항공이 올해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만큼 적자가 불가피했지만, 특히 코로나19로 실적이 더 악화돼 어쩔 수 없이 매각에 나선 것이다.

비엣트래블항공과 함께 비엣트래블도 코로나19 타격이 심각하다.

비엣트래블의 상반기 손실은 2933억동(128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배 수준으로 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