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접종증명서도 제출, 31일과 1월1일 각각 5곳…불꽃놀이는 없어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 시민들은 다가오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초청장과 백신접종증명서(QR코드 가능)를 제출해야 한다.
28일 시 문화체육국에 따르면 새해맞이 행사는 1군 응웬후에길(Nguyễn Huệ)과 레주언길(Lê Duẩn) 등 모두 10곳에서 열린다. 행사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5곳, 내년 1월1일 5곳에서 열린다.
이번 새해맞이 행사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예년과 같은 불꽃놀이 행사는 없다. 또 행사가 열리는 곳은 참가인원이 최대 1000명까지로 제한되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초청장이 어디서 배분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화체육국은 코로나19 위험 정도에 따라 대응방안을 별도로 마련, 레벨3(위험)에서는 참가자수가 제한된 가운데 치러지지만 레벨4(고위험)가 되면 행사를 원천중단하기로 했다.
카운트다운 행사는 시민들의 참가여부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열리며 TV와 온라인매체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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