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숏폼 플랫폼기업 ‘셀러비’ 베트남 상륙…오픈베타서비스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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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숏폼 플랫폼기업 ‘셀러비’ 베트남 상륙…오픈베타서비스 곧 시작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12.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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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연예인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SNS 앱
셀러비는 인기 연예인들과 팬들간의 소통창구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형 SNS 앱이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한국 숏폼(short-form) 플랫폼기업 셀러비(CELEBe)가 베트남에서 오픈베타서비스를 곧 시작한다.

2019년 런칭된 셀러비는 인기연예인들과 팬들간의 소통창구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형 SNS 앱이다. 셀러비에는 현재 공식모델로 활동중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써니, 2NE1 산다라박, 배우 이이경 등 유명 가수와 MC, 배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K-Wave To Heart'라는 슬로건으로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준비중인 셀러비는 선호하는 연예인과 교류할 수 있고, 일정 기준을 통과한 사용자들은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베트남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IT시장조사기관 디지털(Digital)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 기준 베트남의 인터넷 사용자는 전년동기대비 55만1000명이 증가한 687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70.3%에 달한다. 또 이 기간 SNS 사용자는 700만여명이 증가해 7200만명으로 인터넷 인구보다 더 많았다.

특히 베트남의 1인당 일평균 숏폼 컨텐츠 소비량이 21개인 점을 감안할 때 셀러비와 같은 숏폼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은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셀러비 베트남법인의 매튜(Mathew) CEO는 “베트남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의 하나”라며 “한-베트남간 문화교류의 교두보가 될 셀러비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창의적인 베트남의 젊은이들이 열광할만한 컨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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