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 호치민국립대 4학년 응오 꽝 쭝 작품…우수상 1명, 입선 10명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기념로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이 선정돼 공개됐다.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은 17일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로고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상으로 뽑힌 대학생 응오 꽝 쭝(Ngo Quang Trung) 군을 비롯한 수상자에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쭝군은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로고 공모전에 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작은 노력이 양국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쭝군은 호치민국립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다.
이번 기념로고 공모전은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주한베트남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해 10월6일부터 11월12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775개의 작품은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이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입선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기념로고는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나 언론매체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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