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MW 쭈응옥태양광발전, 35MW 년하이태양광발전…2670만달러 투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태국 에너지기업 반푸PCL(Banpu PCL)이 베트남 태양광발전단지 2곳을 2670만달러에 인수한다.
7일 반푸PCL에 따르면 인수에 합의한 태양광발전단지는 중부고원지대 지아라이성(Gia Lai)의 15MW 규모 쭈응옥(Chu Ngọc)태양광발전 및 닌투언성(Ninh Thuận)의 35MW 규모 년하이(Nhơn Hải) 태양광발전단지로 총발전용량 50MW 규모다.
두 발전단지 모두 kWh당 9.35센트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적용받는 단지로 베트남전력공사(EVN)와 2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한 곳이다. 쭈응옥은 2019년 6월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년하이는 2020년 7월부터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태양광발전단지는 반푸넥스트(Banpu Next Co Ltd)의 자회사인 BRE싱가포르(RE Singapore Pte Ltd)가 매입하게 된다. 양수도는 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2분기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푸PCL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하띤성(Hà Tĩnh) 소재 50MW 규모의 하띤태양광발전단지를 2390만달러에 인수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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