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해외서 ‘베트남 여행’ 검색수 급증…구글(Destination Insights) 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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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해외서 ‘베트남 여행’ 검색수 급증…구글(Destination Insights) 분석자료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2.02.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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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 정기항공편 재개’ 1월초 42%↑, ‘외국인관광 전면재개 검토’ 2월초 86%↑
- 항공편 검색도 각각 425%, 374%↑…미국, 호주, 러시아, 프랑스, 독일 순으로 관심 많아
국제선 정기항공편 재개, 외국인관광 전면재개 추진 등에 따라 연초부터 베트남 여행에 대한 해외에서의 검색 빈도가 급증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인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Vietnam Airline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연초부터 베트남 여행에 대한 해외검색 빈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미국과 유럽인들이 베트남 방문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구글의 '목적지 인사이트(Destination Insights)'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제선 정기항공편이 재개된 1월초 베트남의 숙박시설에 대한 해외검색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이 수치는 이달초 베트남 정부가 3월31일부터 외국인관광 전면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이후 86%까지 급증했다.

또한 약 2년만에 국제선 정기항공편이 재개되면서 지난달초 베트남행 항공편 검색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425% 증가했다가, 2월3일까지는 374% 증가로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 관광에 대한 검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 호주, 러시아, 프랑스, 독일 순이었다.

국제선 정기항공편 재개에 따라 베트남 항공업계는 1월1일부터 하노이 및 호치민시에서 인천, 도쿄, 타이페이, 샌프란시스코, 방콕, 프놈펜, 싱가포르간 정기노선을 공식 재개했고, 1월말부터는 일부 유럽노선도 재개했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총리의 지시에 따라 늦어도 4월말, 가능한 3월말에 외국인관광 전면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곧 로드맵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지난해 11월부터 백신여권 시범사업 프로그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약 9000명의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해외 베트남인이 입국했는데 그중 절반은 해외 베트남 교민이었다. 또한 단체관광객은 대부분 한국, 러시아,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관광객들이었다.

현재 백신여권 시범사업이 허용된 지방은 칸화성(Khanh Hoa), 끼엔장성(Kien Giang), 꽝남성(Quang Nam), 꽝닌성(Quang Ninh), 다낭시, 호치민시, 빈딘성(Binh Dinh)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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