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생항공사 선에어 항공사업 허가…3분기부터 운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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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생항공사 선에어 항공사업 허가…3분기부터 운항 예정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03.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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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여력 높은 개인•기업고객 전용기서비스 사업에 주력
베트남 신생항공사 썬에어가 도입할 항공기. 썬에어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에 따라 소비여력이 높은 개인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한 전용기서비스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썬에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남 교통운송부가 부동산개발 대기업 썬그룹(Sun Group)의 항공자회사 썬에어(Sun Air)의 항공운송사업을 허가했다.

썬에어는 2일 교통운송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았으며 향후 민항기 관리•자문서비스,  전용기•관광용 헬리콥터•수상비행기 운항 등 2개부문의 항공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썬에어는 주로 비즈니스, 의료, 고급관광 등 소비여력이 높은 국내외 개인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한 전용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3분기부터 걸프스트림(Gulfstream) G650ER 비즈니스용 제트기 2대로 항공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2025년 걸프스트림 G650ER 4대, 걸프스트림 G700 1대, 헬리콥터 1대, 수상비행기 2대 등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썬에어는 코로나19이후 항공산업이 회복되면 코로나19 감염우려가 없는 안전한 비행과 시간단축, 편안하고 안락한 관광을 위한 개인용 제트기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공컨설팅회사 아르구스인터내셔널(ARGUS International)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전용기 시장은 코로나19 이전기간대비 15% 성장률을 기록, 다른 산업부문의 회복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기준으로 항공운송사업이 허가된 항공사는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퍼시픽항공(Pacific Airlines), 바스코(VASCO), 비엣젯항공(Vietjet Air), 뱀부항공(Bamboo Airways),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 등 6곳이다. 일반항공사업이 허가된 항공사는 비엣스타에어라인(Vietstar Airlines), 그린플래닛항공(Green Planet Airways), 베트남헬리콥터(Vietnam Helicopter), 하이어우항공(Hai Au Aviation)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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