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시세보다 665.5달러 높아…당분간 계속 오를 듯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대 귀금속회사중 한곳인 사이공쥬얼리(SJC)의 7일 마지막 고시 금 판매가는 전거래일보다 385만동(168.5달러) 오른 테일당(tael, 37.5g, 1.2온스) 7287만동(3189달러)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온스로 환산하면 2657.5달러로, 이날 하락한 국제금값 1992달러와는 무려 665.5달러 차이가 났다.
이날 도지(DOJI)와 푸뉴언쥬얼리(PNJ)의 금 판매가도 모두 테일당 7100만동을 넘었다.
호치민시 빈탄군(Binh Thanh)의 소규모 금은점인 미홍골드(Mi Hong Gold Shop)도 판매가가 7070만동까지 올랐다.
금 판매상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불안요인 등이 많아 당분간 국내 금값은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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