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빈안제조무역 인수 등 수건의 M&A 단행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사오마이그룹(Sao Mai Group, 증권코드 ASM)이 중부고원지대 닥농성(Dak Nong) 소재 대만 차(茶) 가공기업 준초우차가공(Junchow Tea Processing Company Limited)을 인수했다.
준초우차가공은 60ha(18만여평) 차밭을 소유한 차 가공기업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오마이그룹의 이번 준초우차가공 인수는 2020년 닥농성 빈안제조무역(Vinh An Manufacturing & Trading Compay)을 인수한 이후 중부고원지대에서 두번째 기업 인수다.
이 밖에도 사오마이그룹은 최근 안장관광(An Giang Tourism JSC), 동탑관광(Dong Thap Tourism JSC), 까마우성(Ca Mau) 늇홍(Nhut Hong JSC), 롱안성(Long An) 유로플라스트(Euro Plast) 등 크고 작은 기업들을 잇따라 인수합병(M&A) 하며 사업 지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레 탄 투언(Le Thanh Thuan) 사오마이그룹 CEO는 “최근의 M&A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투자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사오마이그룹은 부동산, 태양광, 수산물 수출, 건자재 생산·판매 등을 하는 호치민증시(HoSE) 상장사로 현재 호치민시 외 띠엔장성(Tien Giang), 껀터시(Can Tho)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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