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옌꽝성, 첫 ‘국제 열기구 축제’ 개최…30일~4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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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옌꽝성, 첫 ‘국제 열기구 축제’ 개최…30일~4월4일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03.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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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열기구협회-비엣젯항공 공동주관…한·미·일 등 20개국 참가
- ’2022년 뚜옌꽝성 관광의 해’ 맞아 다양한 행사 기획
베트남 북부 뚜옌꽝성 정부가 '2022년 뚜옌꽝성 관광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국제 열기구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Vietjet Air)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뚜옌꽝성(Tuyen Quang) 정부가 처음으로 국제 열기구 축제를 개최한다.

국제열기구협회와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국제 열기구 축제는 ‘2022년 뚜옌꽝성 관광의 해’를 맞아 열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대만, 태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20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열기구 전시와 행사는 뚜옌꽝시 응웬떳탄광장(Nguyen Tat Thanh), 쩐짜오국가특별역사유적지, 럼빈현(Lam Binh) 3곳에서 열린다.

비엣젯항공 탑승권(12월31일까지)을 소지한 방문객은 열기구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타볼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1회 국제 열기구 축제는 관광산업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뚜옌꽝성 뿐만 아니라 국내관광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뚜옌꽝성은 올해 관광의 해를 맞아 열기구 축제 외에도 호치민 초대 국가주석의 뚜옌꽝성 귀환 75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수도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165km 가량 떨어진 뚜옌꽝성은 산악지역 특유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소수민족의 삶을 볼 수있는 생태관광지로 최근 떠오르고 있다.

호앙 비엣 프엉(Hoang Viet Phuong)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관광의 해를 맞아 인프라 확충 및 관광인력 확보에 노력해 왔다”며 “올해 관광객 22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문화 행사를 열어 생태관광지로써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관광 부흥에 대한 의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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