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해긴(대표 이영일)이 2021년 신규입사자 대상 약 40억원 규모의 스톡옵션과 전체 임직원에 최대 300% 성과급과 10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난해 4월 출시이후 누적 다운로드 1억건, 일일이용자수(DAU) 400만명을 달성한 모바일 캐주얼 소셜게임 ‘플레이투게더’를 필두로 글로벌 지표 및 매출실적 증가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됐다.
이에앞서 지난 2월 해긴은 총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우수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로 해긴은 지난 1월 전체 임직원 연봉 일괄인상을 포함해 팀별 성과인센티브 지급, 신입사원 초임연봉 상향, 입사 1년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복지포인트 100%인상, 생일 및 명절 연휴전 단축근무, 법인콘도 지원 등 성과공유형 보상체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긴은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오는 3분기 서부권 랜드마크로 사무실 이전을 검토중이며, 플레이투게더 시장확대와 신작게임 2종 출시 등 올해 핵심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사업•마케팅• HR 등 전영역에서 대규모 우수인재 채용 드라이브에 나설 예정이다.
컴투스 공동창업자인 이영일 대표가 설립한 해긴은 ‘홈런 클래시’, ‘오버독스’, ‘익스트림 골프’, ‘플레이투게더’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개발 회사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글로벌 피처드,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달의 우수게임’, 원스토어 ‘원스타 프로젝트’, 페이스북 ‘Audience Network 우수사례’ 등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