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해제…1차접촉자도 풀려
상태바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해제…1차접촉자도 풀려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04.18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건부, 새 방역지침…대규모 모임금지, 마스크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 유지
- 최근 1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2만6000명, 직전의 절반수준…사망자도 감소
베트남의 코로나19 새 방역지침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와 1차 접촉자는 격리없이 손씻기 등 스스로 기본적인 방역수칙만 준수하면 된다. (사진=baochinhphu.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보건부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해제함에 따라 방역조치는 최소한으로만 유지된다. 

18일 보건부의 새 방역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및 1차 접촉자는 더 이상 자가격리를 하지않아도 된다. 그러나 대규모 모임 등의 참여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 등 기본적 방역수칙은 지켜야 한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함께 의료조치를 제공하는데. 이는 높은 백신 접종률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환자 및 사망자 발생이 낮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와 1차 접촉자는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지만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해야 하며, 타인과의 밀접 접촉 등 감염시킬 가능성이 큰 행동은 피해야 한다. 또한 건강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 연락헤 검사, 상담, 진단 및 치료 등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

한편 최근 1주동안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약 2만6000여명으로 이전 1주 전보다 절반으로 줄었다. 또 일평균 사망자는 이전 1주동안 27명에서 19명으로 줄었고, 중증환자는 1200명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