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깟라이항, 내달부터 컨테이너 취급수수료 인상…수출기업 부담 늘어
상태바
호치민시 깟라이항, 내달부터 컨테이너 취급수수료 인상…수출기업 부담 늘어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2.04.22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일반상품 32만~187만동(55~81달러), 냉장•냉동상품 229만~330만동(100~44달러)으로
호치민시 떤깡-깟라이항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가 내달 1일부터 올라 그렇지않아도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사진=사이공신항공사)
호치민시 떤깡-깟라이항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가 내달 1일부터 올라 그렇지않아도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사진=사이공신항공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 떤깡-깟라이항(Tan Cang-Cat Lai)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상하역료)가 5월1일부터 오른다.
 
22일 사이공신항공사(Saigon Newport Corporation, TCSG)에 따르면, 일반상품 포장 및 상하역료는 컨테이너별로 132만동(55달러)~187만동(81달러)으로, 냉장•냉동상품은 229만동(100달러)~330만동(144달러)으로 오른다. 동일상품이라도 포장횟수에 따라 추가비용이 붙게 된다.  

수수료 인상에 대해 사이공신항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포장 및 상하역서비스 비용 증가, 수요증가로 인해 인프라확충이 불가피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부터 호치민시 관내 26개 항구의 항만사용료가 징수된데다 떤깡-깟라이항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까지 올라 그렇지않아도 물류비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베트남 수출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전세계적인 컨테이너 부족과 이에따른 운임급등의 컨테이너 대란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냉동 및 냉장컨테이너 확보가 필수적인 베트남 수산물 및 과일 수출업체들이 미국, 캐나다 등지로 떠난 냉동컨테이너들이 현지에 발이 묶이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해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체결된 장기해운계약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