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빈그룹계열 빈멕병원과 건강검진부문 협약 체결...예방의학 강화 지원
상태바
서울대병원, 빈그룹계열 빈멕병원과 건강검진부문 협약 체결...예방의학 강화 지원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05.09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빈멕타임시티국제병원에 종합건강검진센터 설립키로…운영노하우·의료진 교육
김연수(왼쪽) 서울대병원장과 레 투이 안 빈멕원장이 건강검진부문 협약 체결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5년간 빈멕의 종합건강검진 분야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사진=baotintuc.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의료자회사 빈멕(Vinmec)과 건강검진 부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의 예방의학 강화를 지원한다.

서울대병원과 빈멕은 지난 5일 하노이에서 향후 5년간 종합건강검진 부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노이시 빈멕타임시티국제병원(Vinmec Times City)에 서울대병원이 지원하는 국제 표준의 종합건강검진센터가 설립된다. 이를위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하노이시에 있는 빈멕 본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건강검진센터 운영 노하우와 현지 의료진 교육을 지원한다.

앞으로 양측은 종합건강검진센터 운영을 넘어 암,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 등을 조기에 진단하는 등 예방의학 부문을 강화하고,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키로 했다.

응웬 비엣 꽝(Nguyen Viet Quang) 빈그룹 부회장 겸 총괄대표는 “빈멕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대병원과의 이번 협약은 우리의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협약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날 양측은 협약식 이후 종합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준비 절차를 추가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