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매각규모는 비공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 민긴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이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비상장 자회사 진스토리(GeneStory) 지분을 매각했다.
빈그룹은 최근 공시를 통해 진스토리 지분 매각으로 대주주 지위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얼마만큼의 지분을 매각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진스토리는 지난 3월 빈그룹이 1023억동(440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유전자검사 회사로, 빈그룹이 지분 99%를 가지고 있었다.
진스토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CEO는 빈그룹빅테이터연구소(Vingroup Big Data Institute)의 기술최고책임자(CTO)이기도 한 응웬 득 롱(Nguyen Duc Long)이다.
롱 CEO는 "진스토리는 베트남인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종합적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검사비용은 645만~975만동(278~420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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