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시(Da Nang)가 ‘아시아 최고인기 여행지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의 트래블러스초이스(Travellers' Choice)가 선정한 아시아 인기여행지 25선에 하노이는 13위, 다낭은 21위에 올랐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자사플랫폼 사용자들이 지난 1년간 작성한 리뷰와 게시물들을 ▲세계 및 대륙별 인기 여행지 ▲즐길거리 ▲호텔 및 레스토랑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트립어드바이저는 하노이에 대해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시는 잘 보존된 옛시가지(올드쿼터)와 함께 식민시대 건축물 등 오랜 역사의 숨결이 깃든 도시이자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라며 “도시 곳곳에 위치한 공원들과 600여개의 사원이 도시의 매력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다낭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친절한 다낭시민들과 함께 맛있는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며 “미식여행, 오행산(五行山, Ngu Hanh) 트레킹, 풍부한 불교 유적지를 둘러보며 현지문화를 느낄 수 있다”고 썼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의 올해 아시아 최고인기 여행지 1위는 인도네시아 발리였으며, 서울은 25위, 일본은 한곳도 없었다.
◆ 아시아 최고 인기 여행지 25선
1. 발리, 인도네시아
2. 뉴델리, 인도
3. 싱가포르
4. 자이푸르, 인도
5. 방콕, 태국
6. 푸켓, 태국
7. 고아, 인도
8. 우다이푸르, 인도
9. 뭄바이, 인도
10. 홍콩
11. 카트만두, 네팔
12. 청두, 중국
13. 하노이, 베트남
14. 싼야, 중국
15. 베이징, 중국
16. 롬복, 인도네시아
17.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18. 콜롬보, 스리랑카
19. 보풋, 태국
20. 상하이, 중국
21. 다낭, 베트남
22. 치앙마이, 태국
23. 타이페이, 대만
24. 다카, 방글라데시
25.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