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베트남, 올해 두번째 직무적성검사(GSAT)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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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트남, 올해 두번째 직무적성검사(GSAT) 실시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2.06.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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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서 대졸자·엔지니어 대상…합격자는 내달 1일 면접
- 하노이 삼성R&D센터 공정률은 70%, 목표대로 연내 완공 예정
삼성베트남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GSAT를 최근 실시했다. (사진=삼성베트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삼성베트남이 현지 채용을 위해 올해 두번째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GSAT는 지난 주말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대졸자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일 예정인 심층면접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3월 있었던 올해 첫 GSAT는 코로나19 방역조치 때문에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ational Convention Centre) ▲박닌성(Bac Ninh) 므엉탄호텔(Muong Thanh Hotel) ▲타이응웬성(Thai Nguyen) 메이플라자호텔(May Plaza Hotel) 등 3곳에서 응시자를 분산해 치러졌다.

GSAT는 ▲양적 추론능력 ▲논리적 추론능력 ▲시각적 사고력 등 크게 3개 영역으로 구성돼있다.  

삼성베트남은 GSAT와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응시자들의 업무능력, 직무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정직원으로 채용돼 삼성베트남모바일연구개발센터(Samsung Vietnam Mobile R&D Center), 삼성전자베트남(SEVC),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웬(SEVT),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삼성전기베트남(SEMV), 삼성SDS베트남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삼성은 베트남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항상 양질의 인력 발굴 및 육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이번 GSAT로 경력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국가의 경제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베트남은 지난 2011년부터 대졸자 공채에 GSAT를 도입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치러지지 못했다.

한편 삼성베트남은 지난달 하노이 삼성R&D센터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상량식을 가졌다. 현재 하노이 삼성R&D센터의 공정률은 70%를 넘긴 상태로, 당초 목표인 연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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