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단계 2024년 2분기까지, 2단계 2025년 4분기까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전문 산업단지투자개발기업 대영디아이씨(DaeYoung DIC)가 중부 꽝응아이성(Quang Ngai)에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대영디아이씨에 따르면 투자법인 대영꽝응아이산업단지(DaeYoung Industrial Park Quang Ngai Co. Ltd)가 지난 14일 꽝응아이성경제구역관리위원회부터 융꿧경제구역(Dung Quat) 내 빈호아-빈픅(Binh Hoa – Binh) 경공업산업단지(이하 대영산업단지) 개발 투자인증서를 받았다.
지난 5월 총리의 승인을 받은 대영산업단지의 투자규모은 1조2980억동(5640만달러)으로, 이중 대영꽝응아이산업단지가 1940억동(835만달러)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은행대출로 조달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투자인증서 발급일로부터 50년이다.
249.5ha(75만여평) 크기의 대영산업단지는 2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우선 1단계는 지금부터 2024년 2분기까지 142.3ha(43a만평)가 개발되고, 2단계는 2024년 2분기부터 2025년 4분기까지 107.2ha(32.4만평)가 개발된다.
대영꽝응아이산업단지는 빈호아-빈픅 산업단지 개발완료후 융꿧경제구역내 396ha(120만평) 규모의 추가 산업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대영산업단지는 방직, 염색, 의류, 신발, 보석가공, 가구, 유리, 도자기 등 경공업제품 외 석유화학, 도료, 일반화학, 기계, 전기전자, 통신, 건축자재, 자동차 부품 등 중공업제품 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