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기편으로 번돈공항 입국
- 꽝닌성, 올해 외국인관광객 150만명 등 1000만명 유치 목표
- 꽝닌성, 올해 외국인관광객 150만명 등 1000만명 유치 목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의 세계적인 해양관광지 하롱베이(Ha Long)가 코로나19 이후 2년여만에 한국관광객을 맞는다.
21일 꽝닌성 관광국에 따르면 현지 여행사인 굿필링베트남(Good Feeling Vietnam Tourism and Trade)이 대행하는 190여명의 한국관광객은 내달 1일 전세기편으로 번돈공항(Van Don)으로 입국해 하롱베이를 방문한다.
이들은 골프를 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를 둘러보고, 선월드하롱(Sunworld Ha Long) 엔터테인먼트 단지와 여러 관광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단체관광객은 베트남이 지난 3월15일 외국인관광 전면재개 이후 하롱베이를 방문하는 첫 한국관광객이다.
굿필링베트남측은 3분기에 몇차례의 한국관광객 방문이 예정돼있으며, 이번 하롱베이 관광 재개를 시작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꽝닌성은 올해 1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총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베트남은 지난달 15일 코로나19 검역절차를 모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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