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회장 “일자리창출과 기업성장이 행복사회 만드는 기본”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9일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의 인턴십 연계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본격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들은 청년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인턴십 기간동안 급여 및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 사회혁신기업이 부담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창출과 기업의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임을 알고있다”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함께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했으며 민관협업 프로젝트인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10개의 거점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만드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그룹의 대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챌린지‘를 통해 인턴십 지원, 창업지원, 사회혁신기업 성장 지원, 신(新)중년 재취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