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세안회원국에 코로나19 제한 전면해제 촉구…”함께 관광회복 가속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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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세안회원국에 코로나19 제한 전면해제 촉구…”함께 관광회복 가속화해야”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2.07.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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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태국은 여전히 접종증명서나 음성증명서 요구
하 반 시에우 베트남관광총국 부총국장이 온라인으로 열린 ‘제56회 아세안 관광청 컨퍼런스’에서 아세안 회원국들의 코로나19 제한 전면해제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관광총국)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관광당국이 아세안 회원국들에 역내 관광산업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입국자 검역과 같은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완전 해제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것을 촉구했다.

하 반 시에우(Ha Van Sieu) 베트남관광총국 부총국장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56회 아세안 관광청 컨퍼런스’에서 “아세안의 역내 관광산업 회복 노력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며 "최근 몇달동안 회원국들이 점차 국경을 열며 외국인관광객들을 받고있지만 코로나 제한이 여전히 ​​남아 있는만큼 관광산업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이를 신속하게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는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태국은 ​여전히 ​백신 접종증명서나 음성증명서를 제출토록 하고있다.

시에우 부총국장은 “역내 관광산업의 회복및 발전을 위해서는 특정 한 국가만 문을 연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며 “아세안회원국 모두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아가 각국의 관광산업을 연결해야 진정한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베트남은 지난 5월15일부터 모든 코로나19 검역조치를 해제하면서 외국인관광객들이 크게 늘고있다. 이런 추세로 올해 외국인관광객 목표를 500만명으로 잡고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이전인 2019년의 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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