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율 1.9%, 6월27일자로 종료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호주 정부가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산 알루미늄 압출봉에 부과하던 반덤핑관세를 종료했다.
공상부는 최근 호주 경쟁당국이 이 같은 사실을 통지해왔다고 밝혔다.
공상부에 따르면 호주 반덤핑위원회(ADC)는 통지문에서 “반덤핑조사 결과 지난 5년동안 베트남 및 말레이산 알루미늄 압출봉 점유율은 미미했으며, 일부 수출업자의 경우 덤핑이 계속될 가능성은 있지만 조사 기간동안 호주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며 최종조사 결과와 종료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산 수입 알루미늄 압출봉에 부과하던 1.9%의 반덤핑관세를 6월27일자로 완료하게 된다.
앞서 호주 경쟁당국은 자국 알루미늄 제조업체 카프랄(Capral)의 청원으로 2020년 7월1일부터 2년 기한으로 예비 반덤핑관세를 부과했으며, 최종조사는 지난해 9월15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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