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개봉후 관객 입소문 타고 해외팬 관심 커져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신인배우 홍예지가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이공삼칠’이 베트남에서 상영된다.
이공삼칠 제작사인 모티브픽쳐스와 재크필름은 28일 베트남 개봉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공삼칠은 국내에서 지난 8일 개봉됐다.
모홍진 감독의 이공삼칠은 열아홉살 소녀 윤영(홍예지 분)에게 일어난 믿기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싶은 감방동기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절망적인 상황속 서로가 희망이 되어주는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눈물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공삼칠로 데뷔한 신인 홍예지는 엄마 경숙 역의 김지영, 10호실 감방동기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신예 탄생을 알렸다.
국내 개봉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목받은 영화 이공삼칠은 베트남을 비롯해 대만 개봉을 확정하며 해외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모티브픽쳐스는 베트남과 대만 외에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공삼칠과 홍예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해외상영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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