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 상반기 ‘어닝 쇼크’…순이익 2억1620만달러,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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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홈, 상반기 ‘어닝 쇼크’…순이익 2억1620만달러, 68%↓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07.2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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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5억7590만달러, 67%↓…초대형단지 흥옌성 빈홈오션파크2 실적 반영못해
빈홈은 2분기 2차분양을 시작한 초대형단지 흥옌성 빈홈오션파크2-더엠파이어의 매출분이 3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이 급감했다. 사진은 빈홈오션파크1 (사진=Vinhome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빈홈(Vinhomes, 증권코드 VHM)이 상반기 저조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빈홈이 최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13조4530억동(5억7590만달러), 순이익 5조490억동(2억162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7%, 68%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4조530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세후이익은 5090억동으로 95%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분기 117동, 상반기 1160동이다.

빈홈은 2분기에 북부 흥옌성(Hung Yen) 흥옌시 반지앙현(Van Giang)에 개발중인 빈홈오션파크2-더엠파이어(Vinhomes Ocean Park 2-The Empire) 2차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총 460ha(139만여평) 규모로 아파트, 빌라, 상가, 대형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회사측은 빈홈오션파트2의 매출분이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 2분기 매출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빈홈오션파크1(Vinhomes Ocean Park 1), 빈홈스마트시티(Vinhomes Smart City), 빈홈그랜드파크(Vinhomes Grand Park) 등의 대형단지들도 아직 양도가 끝나지 않은 것은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

지난 6월30일 기준 빈홈의 총자산은 299조5620억동(125억2450만달러), 이중 자기자본은 129조348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2%, 30% 증가했다.

올해 매출 및 순이익 목표는 각각 75조동(32억1100만달러), 30조동(12억843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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