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2억2190만달러…2025년 6월 완공 예정
- 까이멥티바이항•롱탄신공항과 남부 주요 산업단지 연결성 크게 개선
- 까이멥티바이항•롱탄신공항과 남부 주요 산업단지 연결성 크게 개선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Dong Nai) 비엔호아시(Bien Hoa)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바리아시를 연결하는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가 내년 4월 착공된다.
8일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착공구간은 길이 54km의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가운데 3구간인 19.5km로 2025년 6월 완공예정이다.
사업비는 5조1900억동(2억2190만달러)이며 두 지방정부가 6700억동(2860만달러)을, 나머지는 중앙정부 예산으로 조달된다.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는 ▲1구간 16km ▲2구간 18.2km ▲3구간 19.5km 등 총연장 53.7km로 모두 18조동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2021~2030년 국가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주요 고속도로로, 51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까이멥티바이항(Cai Mep-Thi Vai)과 롱탄신공항(Long Thanh) 및 남부 주요 산업단지들과의 연결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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