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나비오 보고서…경제성장 지속, 1인당 실질소득 증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의 호텔 및 리조트 등 환대산업(hospitality industry) 시장규모가 2026년이면 2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Technavio)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성장 지속, 1인당 실질소득 증가 등을 근거로 베트남의 환대산업 시장을 이같이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검역규정이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전년대비 13.44% 성장이 예상된다.
보고서는 앞으로 베트남 관광시장의 4, 5성급 호텔 투자확대, 레저관광객 증가 등으로 글로벌 호텔체인들의 시장점유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매리어트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등 세계적 호텔체인들은 지난 수년동안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180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는 500만명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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