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주, ‘비즈니스 챔피언십 이니셔티브’ 출범…경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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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호주, ‘비즈니스 챔피언십 이니셔티브’ 출범…경제협력 강화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2.08.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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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기업 경험공유 등 상호협력 •발전 기회 확대키로
‘베트남-호주 비즈니스 챔피언십 이니셔티브’ 회의에서 TT그룹, 호아팟그룹, 비엣콤은행 대표 등 베트남기업 대표들이 호주기업과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과 호주의 경제협력을 골자로한 ‘베트남-호주 비즈니스 챔피언십 이니셔티브’가 공식 출범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24일 주베트남 호주대사관과 협력해 베트남-호주 비즈니스 챔피언십 이니셔티브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양국간 이니셔티브는 지난 2021년말 베트남과 호주가 양국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발표한 ‘경제참여전략강화(Enhanced Economic Engagement Strategy, EEES)’ 협약 가운데 일부다.

회의에서 쩐 주이 동(Tran Duy Dong) 기획투자부 차관은 “베트남-호주 비즈니스 챔피언 이니셔티브는 EEES의 핵심 프로그램중 하나로, 이를 통해 양국기업들이 상호간 협력으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크 태터샐(Mark Tattersall) 주베트남 호주대사관 사무국장은 “이번 회의는 양국간 무역•투자활동을 촉진하는데 있어 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양국간 우호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잠재력의 극대화를 희망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낙농기업 TH그룹(TH Group), 금융부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철강대기업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 등 3대기업의 고위지도자들이 베트남기업 대표로 선출됐다.

양국 경제 및 무역당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더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양국간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호주에서의 무역 및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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