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즈엉·꽝빈·꽝남·꽝찌·꼰뚬·럼동성…참파삭·세콩·아타페우·살라반주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과 라오스가 양국 지방정부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일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Champasak) 팍세(Pakse)에서 주팍세 베트남총영사관 주재로 베트남 6개성과 라오스 4개주간 협력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양국간 연대 및 우정의 해를 기념해 무역 및 투자 증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베트남측에서 빈즈엉성(Binh Duong), 꽝빈성(Quang Binh), 꽝남성(Quang Nam), 꽝찌성(Quang Tri), 꼰뚬성(Kon Tum), 럼동성(Lam Dong) 등 6개성이, 라오스측은 참파삭주, 세콩주(Sekong), 아타페우주(Attapeu), 살라반주(Salavan) 등 4개주가 참석했다.
이날 응웬 반 쭝(Nguyen Van Trung) 주팍세 베트남총영사는 “이번 회의를 양국 지방정부간 협력 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해 양국이 가진 잠재력과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무역·관광·농업 등 양국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꽝남성 문화체육관광국과 참파삭주 문화관광정보국은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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