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지역 저소득층 및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 2025년까지 70만호, 현재 61만호 완공 또는 건설중…2030년까지 110만호
- 2025년까지 70만호, 현재 61만호 완공 또는 건설중…2030년까지 110만호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건설부가 2030년까지 저소득층용 사회주택 180만호를 건설하기로 했다.
건설부가 총리실에 제출한 '사회주택 개발계획'에 따르면, 40개 성·시에서 2030년까지 산업단지 근로자 및 저소득층용 사회주택 180만호를 건설한다.
사회주택 건설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2025년까지 70만호를 건설해 수요의 약 54%를 충족시키고, 이후 2030년까지 추가 110만호를 건설해 수요의 85%를 충족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 기간 전체 사회주택 수요는 260만호로 예상된다.
사회주택의 상당부분은 남부경제권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호치민시에 34만5000호, 롱안성(Long An) 31만호, 동나이성(Dong Nai) 15만2000호 등이다. 또 북부지방에서는 박장성(Bac Giang)이 28만5000호, 하노이 13만6000호 등이다.
건설부는 사회주택 개발을 촉진하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사회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주택법, 토지법, 입찰법, 조세행정법 등의 관련법률 개정을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건설부는 또한 사회주택 개발용 부지 확보 방안을 개선하고, 사회주택 건설과정의 행정절차 간소화 및 완공후 관리방안 등의 정책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설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시지역에서 301개 단지 15만5800호의 사회주택이 완공됐으며, 401개 단지 45만4360호가 건설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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