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의 대표 IP인 버추얼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스(Sony Music Solutions)와 손잡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아뽀키가 성공적인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일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 Inc)의 자회사 소니뮤직솔루션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니뮤직솔루션스는 음반〮영상물 마케팅 및 관련상품 유통전문기업으로 콘서트와 이벤트 기획은 물론 굿즈(Goods)상품의 디자인•제조•물류판매를 위한 원스톱솔루션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아뽀키는 지난해 2월 디지털 싱글앨범 ‘Get It Out’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전세계 소셜미디어 400만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다. 지난달 26일 발매한 네번째 싱글 앨범 ‘West Swing(Feat. E-40)’ 등 다양한 음원활동을 전개하며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소니뮤직솔루션스가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아뽀키의 광고 수주 및 언론홍보, 마케팅을 대행하게 됨에 따라 에이펀인터렉티브의 글로벌 IP시장 진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아뽀키는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삼성물산 산하 라이프스타일 셀렉샵 비이커(BEAKER)의 10주년 행사 디지털 앰버서더 활동을 시작했으며, West Swing 뮤직비디오가 공개 2주만에 약 1000만뷰를 기록하는 등 버추얼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