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 공식출범…자본금 100억원, 펀드 조속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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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 공식출범…자본금 100억원, 펀드 조속조성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2.09.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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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데이터,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에 집중투자
- 조현준 회장, 디지털전환(DX)강조…새로운 영역에 도전
효성벤처스는 소재·부품·장비분야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해 핵심소재 원천기술 국산화를 추진하고, ICT와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사진=효성벤처스)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효성이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첫번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23일 신기술금융사 등록을 마치고 공식출범했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있는 소재·부품·장비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핵심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ICT와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방면의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동안 “데이터중심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애자일(Agile)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효성벤처스의 초대 대표이사는 김철호 전 ㈜효성 전략본부 부사장이 맡았다. 김 대표는 일진투자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도이치뱅크 등 IB와 투자업계에서 오랜 근무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효성벤처스는 조속한 시일내 펀드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계열사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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