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7년연속 베트남 브랜드가치 1위…88억달러, 전년대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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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7년연속 베트남 브랜드가치 1위…88억달러, 전년대비 44.5%↑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2.09.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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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파이낸스 보고서, 50대기업 총 브랜드가치 366억달러로 36%↑
- 2위 베트남우정통신그룹(28억5800만달러), 3위 비나밀크(28억1400만달러) 순
베트남 10대 기업의 총 브랜드가치는 244억달러로 50대 기업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 브랜드가치 기업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비엣텔)으로 올해 브랜드가치는 88억달러로 전년대비 44.5% 늘어났다.

영국 컨설팅회사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베트남 브랜드가치 상위 50대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50대기업의 총 브랜드가치는 36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이가운데 10대기업의 브랜드가치는 244억달러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비엣텔은  베트남 브랜드가치 1위 자리를 7년 연속 유지했다. 비엣텔에 이어 2위는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28억5800만달러), 3위 비나밀크(Vinamilk, 28억1400만달러) 등 순이었다.

50대 기업중 통신회사가 4개로 브랜드가치 합계 131억3600만달러로 가장 컸고, 은행 12개 85억400만달러, 식품회사 7개 34억6000만달러 순이었다. 뒤이어 보험업, 부동산, 기계설비, 건설기업들 순이었다.

이번 50대기업에는 부동산회사 남롱(Nam Long, 34위), 베트남석탄광물그룹(Vinacomin·비나코민, 43위), 마산그룹(Masan Group)의 식품자회사 찐수(Chin Su, 44위), 마산소비재(Masan Consumer, 45위)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알렉스 헤이그(Alex Haigh) 브랜드파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담당이사는 “브랜드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을 위해 기업들은 개방적인 자세로 시장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사업다각화로 이해관계자들과 관계를 투명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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