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10억달러, 22%↑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군대은행(MBBank, 증권코드 MBB)의 실적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롱비엣증권(VDSC)에 따르면 8월까지 군대은행의 세전이익은 14조5000억동(6억83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8월까지 매출은 23조8000억동(9억985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 이중 순이자수입은 36% 증가했고, 보험 등 서비스수입은 6% 증가했다.
8월까지 대출은 연초대비 17% 증가했다. 군대은행의 올해 신용한도는 18.2%다.
군대은행은 현재 34% 수준인 소매대출 비율을 향후 50~55%로 늘릴 방침이다.
중앙은행(SBV)이 지난달 정책금리를 최대 1%p 인상함에 따라 군대은행의 CASA(총예금에 대한 요구불예금 비율, 현금계좌/저축계좌)는 2분기말 45%에서 3분기말 43%로 2%p 하락했다.
롱비엣증권은 군대은행이 은행업계 최고의 신용성장률, 순이자마진(NIM) 확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올해 긍정적인 실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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