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협력업체 탄꽁그룹, 베트남수출입은행 지분 9.57%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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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협력업체 탄꽁그룹, 베트남수출입은행 지분 9.57% 매각 추진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10.0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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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료시 12.97%중 3.4% 남아
- 대주주와 이사회 갈등으로 결별 이어져…미쓰이스미토모은행, 전략적 협력관계 종료 등
엑심은행은 대주주와 이사회간 계속된 갈등으로 주요주주들이 속속 회사와 결별하고 있다. (사진=anninhthudo)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현대차 베트남 조립생산업체인 탄꽁그룹(Thanh Cong Group)이 베트남수출입은행(Eximbank·엑심은행, 증권코드 EIB) 보유지분 12.97% 가운데 9.57% 매각한다.

엑심은행은 최근 대주주인 탄꽁그룹과 관련회사들의 내부자 주식거래 계획을 발표했다.

엑심은행에 따르면, 탄꽁그룹이 6054만주(4.924%), 탄꽁㈜이 4470만주(3.637%), 푹틴(Phuc Thinh)이 1202만주(1.005%) 매각계획을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등록했다. 매각일정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다.

엑심은행의 지분 매각을 결정한 3개 회사의 이해관계자는 레 홍 안(Le Hong Anh) 탄꽁그룹 부회장이다. 레 부회장은 응웬 안 뚜언(Nguyen Anh Tuan) 탄꽁그룹 회장의 아내다.

엑심은행은 대주주와 이사회간 계속된 갈등으로 주요주주들이 속속 회사와 결별하고 있다.

지분 15% 가진 전략적투자자인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은 지난 2월 엑심은행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종료하면서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우락(Au Lac)도 지난 상반기 엑심은행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서 지분율을 크게 줄였고, VOF투자(VOF Investment)도 엑심은행 보유지분 6090만주를 전량 매각하며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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