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개최…31일까지 21개국 48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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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개최…31일까지 21개국 48편 상영
  • 이영순 기자
  • 승인 2022.10.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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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홍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에서…폐막작 유연석 출연 ‘멍뭉이’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작 ‘에브리띵 윌 체인지(Everything Will Change)’의 마틴 페지엘 감독이 작품 소개를 하고 있다.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이 열쇠다’라는 슬로건 아래 31일까지 열리며 메가박스 홍대와 온라인사영관 퍼플레이에서 21개국 4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사진=동물권행동 카라)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동물이 열쇠다(The Animal Is a Key)’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세계 다양한 동물권 이슈에 집중하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Seoul Animal Film Festival)가 27일 개막돼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서울동물영화제는 지난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로 시작해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21개국 48편의 작품이 메가박스 홍대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에서 상영된다.

앞서 27일 열린 개막식은 서울동물화제 홍보대사(애니멀 프렌즈) 배우 한보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카라에서 반려견을 입양한 싱어송라이터 이설아의 축하공연과 개막작으로 마튼 페지엘 감독의 작품 ‘에브리띵 윌 체인지(Everything Will Change)’가 상영됐다.

‘에브리띵 윌 체인지’는 인간외엔 모든 동물이 멸종한 2054년 디스토피아 사회를 배경으로, 생명이 사라지게된 결정적 순간의 열쇠를 찾기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세 친구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독일 영화계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제작했고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에서 에곤 쉴레를 연기해 화제를 모은 노아 자베드라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단편경쟁섹션 상영작중 작품상과 관객상을 각 1편씩 선정한다. 예심을 거친 20편의 단편영화가 3개 묶음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영화감독 임순례, 프로듀서 구정아, 배우 김효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작을 가려낸다. 

행사 마지막날인 31일에는 폐막작으로 배우 유연석이 출연한 ‘멍뭉이’(감독 김주환)가 상영된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서울동물영화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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