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휘발유 수입가 최대 560동(2.3센트) 추가 인상…주유대란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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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휘발유 수입가 최대 560동(2.3센트) 추가 인상…주유대란 해소 기대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11.09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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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유통기업 요구 일부 수용, 제품별로 60~660동…11일부터 적용
베트남정부는 석유수입상들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정제유 수입가를 추가 인상했다. 이에따라 일부 주유소에서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주유대란 문제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plo)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정부가 석유제품 수입가를 리터당 최대 660동(2.7센트) 추가인상, 오는 1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석유제품 수입가 인상 조치는 최근 석유수입상들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있는 일부 주유소의 주유대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재정부는 최근 전국 34개 석유유통기업들이 제출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석유제품별 수입가 인상분을 확정하고 공상부에 이를 통지했다.

추가인상에 따른 정제유별 리터당 수입가는 ▲바이오연료가 포함된 휘발유 RON92 640동(290동↑) ▲가장 많이 소비되는 RON95 1280동(560동↑) ▲경유 730동(160동↑) ▲등유 1740동(660동↑) 등이다. 추가인상분은 업계 요구수준의 5~83%를 반영했다.

공상부와 재정부는 최근 석유제품 고시일 간격을 현행 10일에서 5일로 단축해 국제유가 변동상황을 즉시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석유수입상들의 손실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

현재 휘발유의 마진은 리터당 300동(1.2센트)으로 휘발유가격 2만3000동(0.92달러)의 1.3%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인상분이 적용되면 석유유통업체들의 이익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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