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노선 위주로 국제선 추가 증편키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Vietravel)의 자회사인 신생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이 다음달부터 하노이·호치민시와 태국 방콕을 연결하는 첫번째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11일 비엣트래블항공에 따르면, 내달 16일부터 ▲하노이-방콕 ▲호치민-방콕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운항한다.
비엣트래블항공은 첫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이 노선의 프로모션 항공권을 11일부터 6만6000동(2.7달러, 세금·유류할증료 제외)에 판매를 시작했다.
베트남의 다섯번째 민간항공사인 비엣트래블항공은 작년 1월25일 호치민-하노이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 노선을 계속 늘리고 있다.
현재 에어버스 A321 6대를 보유한 비엣트래블항공은 이번 국제선 취항을 시작으로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노선으로 신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내년까지 보유 항공기를 12대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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