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공동양성프로그램…채용형 인턴십 등 취업기회 제공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퓨쳐누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공동으로 베트남의 소프트웨어(SW)인력 50명을 양성, 배출했다.
퓨쳐뉴리는 지난 2일 하노이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의 ‘베트남 현지 SW인력 공동양성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SW인재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정과제로 제시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9월부터 하노이 우편정보통신기술대학(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PTIT)에서 3개월간 SW과정 교육과 함께 실용 비즈니스 한국어 및 한국 기업문화 이해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배출된 50명의 수료생들에게는 취업컨설팅, 채용연계형 인턴십프로그램 등의 취업기회가 제공돼 한국기업들의 SW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료식에는 퓨쳐누리 추정호 대표와 전준수 NIPA 글로벌성장본부장, 응웬 민 홍(Nguyen Minh Hong)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겸 베트남디지털커뮤니케이션협회(VICA) 회장, 쩐 꽝 안(Tran Quang Anh) PTIT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퓨쳐누리는 국내 600여개 대학•공공기관•기업 등의 도서관에 전자도서관시스템을 구축해온 기업으로 최근 베트남•우즈베키스탄•콜롬비아•네팔•몽골•루마니아•태국 등 해외도서관 개발사업으로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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