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아주면 0.1% 수수료 약속, 담보로 2만달러 받아챙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에서 평범한 돌을 5조동(2억900만달러) 가치의 진짜 운석이라고 속여, 팔아주면 수수료를 주겠다고 약속하고 보증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체포됐다.
메콩델타 안장성(An Giang) 공안은 N(41), T(60), L(56), 다른 L(56), A(56)등 일당 5명을 사기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
공안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가지고 있는 단단한 달걀 모양의 검은색 돌을 ‘철도를 파괴할 수있는 희귀한 운석’이라고 속여 피해자에 접근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운석의 값어치가 5조~6조동에 달하며, 이를 팔아준다면 0.1%의 수수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진짜 운석이라고 믿은 피해자는 일당으로부터 운석을 넘겨받기 전에 보증금으로 5억동(2만90달러)을 건넸으며, 이후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안 당국에 신고했다.
현재 공안은 다른 공범이 있는지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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