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일정액 정기기부하는 자영업소…2005년 출범이후 17년만
-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9일현재 27.4도
-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9일현재 27.4도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의 ‘착한가게’가 4만호를 기록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기부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으로 충남 천안시 소재 42개업소가 9일 단체로 가입하며 지난 2005년 출범이후 17년만에 4만호가 탄생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천안시 청당동 행정타운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김호택 충남 사랑의열매 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만호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착한가게 가입식은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한동훈 단장 등이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착한가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42개소가 가입을 결정해 진행됐다.
착한가게는 2005년 10곳 가입으로 시작해 10년뒤인 2014년 9008곳으로 늘었으며, 2017년 2만호(한국동물병원협회), 2019년 3만호(사회적기업 인스케어코어)에 이어 이번에 4만호를 맞이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모금에 들어갔다.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 슬로건 아래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희망2023나눔캠페인 목표액은 4040억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9일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27.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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