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까지 VAMA회원사 36만9334대, 43%↑
- 타코, 빈패스트 포함하면 40만5603대
- 타코, 빈패스트 포함하면 40만5603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11월 베트남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이 5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15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11월 회원사들의 판매량은 3만6371대로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그러나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6만9334대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
VAMA의 판매량 집계에는 비회원사인 현대차 조립생산 합작법인 TC모터(탄꽁)와 빈패스트(VinFast)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회원사중 최대 판매량은 기아 협력업체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Auto Corporation, Thaco·타코)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2만3140대를 기록했다.
뒤이어 도요타(8만1491대, 48%↑), 미쓰비시(3만6805대, 64%), 혼다(2만8323대, 63%), 포드(2만4036대, 13%) 순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비회원사인 TC모터의 11월 판매량은 7543대로 전월보다 631대 줄었다.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만2037대로 두자리수 증가했다.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한 토종완성차업체 빈패스트는 11월 VFe34모델 182대 및 VF8모델 412대 등 모두 594대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고, VF8 999대를 처음으로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VAMA 및 TC모터, 빈패스트를 포함한 11월까지 판매량은 40만5603대를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벤츠, 스바루, 폭스바겐, 볼보 등 수입차 수치는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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