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영향평가 결과 특수삼림 56만㎡에 영향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고원지대 꼰뚬성(Kon Tum) 정부가 중앙정부가 계획한 4개의 수력발전소가 삼림과 환경을 파괴한다며 건설계획철회를 요청했다.
레 녀 녓(Le Nhu Nhat) 꼰둠성 공상국장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 결과 총 발전용량 19.5MW의 수력발전소 4곳은 특수용도로 지정된 삼림 56만㎡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 수력발전소 1곳의 투자자로 선정된 한 업체는 발전소 대신 금 채굴로 변경을 원하고 있어 허가를 불허하고 있다고 녓 국장은 밝혔다.
현재 꼰뚬성에는 총발전용량 870MW 규모의 81개 중소형 수력발전소가 허가를 받았고 이중 28개는 완공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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