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작년 근로자 평균임금 825만동(349달러)…전년대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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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작년 근로자 평균임금 825만동(349달러)…전년대비 6%↑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3.01.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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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영기업 402달러, FDI기업 358달러, 민간기업 339달러 순
- 5만4202개사 근로자 438만명 조사…연말상여금 줄고, 뗏(설)상여금은 늘어
베트남 근로자의 지난해 평균임금은 월 825만동(349달러)으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bao dau tu)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근로자들의 지난해 평균임금은 월 825만동(349달러)으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보훈사회부가 전국 63개 성·시 5만4202개 기업 근로자 438만명(전체 근로자의 16.2%)의 임금과 상여금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근로자 평균임금은 월 825만동이었다.

법인 형태별로는 100% 국영기업(1인 유한회사) 근로자의 평균임금이 952만동(402달러)으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FDI(외국인직접투자)기업 근로자 847만동(358달러), 민간기업 802만동(339달러) 순이었다.

상여금 지급과 관련, ‘13월의 월급’인 연말상여금은 평균 124만동으로 전년대비 9% 감소한 반면, 뗏(Tet 설)상여금은 686만동(290달러)으로 11% 증가했다.

지역별 연말보너스 최고액은 호치민시 한 기업이 한명의 직원에게 6억620만동(2만5650달러)을 지급,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벤쩨성(Ben Tre) 3억2312만동(1만3670달러), 박닌성(Bac Ninh) 2억5700만동(1억870달러), 닌투언성(Ninh Thuan) 2억1800만동(9200달러),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1억7857만동(7560달러), 하노이 1억2500만동(5290달러) 등이었다.

뗏상여금은 다낭시의 한 기업이 한명의 직원에게 10억동(4만2500달러)을 지급,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호치민시 7억5990만동(3만2150달러), 바리아붕따우성 5억3571만동(2만2670달러), 하노이 4억동(1만6920달러), 박닌성 3억7980만동(1만6070달러), 동나이성 3억700만동(1만2990달러) 등이었다.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뗏상여금 외에도 뗏선물과 리씨(Li Xi, 행운용돈), 바우처, 귀향버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원복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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